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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학 개인전-가슴이 묻고, 가슴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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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학 개인전-가슴이 묻고, 가슴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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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학 Choi, Se-Hak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서양화)


개인전 11회

단체전 및 아트페어 200여회


작가노트 

가슴이 묻고? 가슴이 답하다!

 

후련하다! 같이 하자고 말해버렸다~~ 그리고 이제 함께 가고 있다!

그냥 내게 스며들어 주길 바라며 그렇게 살고 또 그렇게 세월에 묻혀 지내왔다.

그게 뭐라고!

 

겹겹이 쌓인 세월의 물음이 이제 지쳐 내 앞에 나자빠지며 가슴으로 보고, 가슴으로 물으며 가슴으로 답하라 한다.

이젠 명쾌하다. 신이 못 푼 숙제 같은 이것이 한없는 자유로움 속으로 깃들게 한다.

실체 없는 속살을 드러내는 그 오롯한 조각을 모아 어떤 형으로 재현 하고자함은 피조물의 재현이 아니라 눈 달린 가슴이 보는 얘기의 답을 구하고자함일 것이다..

 

내게 있어 작업이란 통념으로 부터의 탈출이다!

그 시발은 정체성의 표출이자 내가 나를 풀어주고 찾는 곳이다.

표현과 언어로 감, 배가 열리지 않는 무한 자유와 충돌적 사유무엇인들 못하겠는가!

충돌적 사유는 표현의 부산물이며 잔잔함 속에 휘몰아치는 유희의 절정으로 탐닉을 만끽하는 것이다. 충돌적 사유에서 자유롭지 못하면 어디에서 자유롭겠는가!

그 황망한 공간에 그냥 던져 저 맘껏 휘 젓고 다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가 아니겠는가!

 

알 수 없는 충동으로 선악과란 낱말이 어떤 의미 부여와 함께 불현 듯 내게 확 꽂혔다.

형체를 모르는 상상의 형에서 강렬한 의지로 온갖 충동질을 해댄다.

이것은 극한의 쾌락이다. 편협한 사고에서 잉태한 사각의 선악과를 통해 나와 우리를 본다.

사고가 가지는 오만과 편견, 가치 기준의 등 탐하는 모든 것은 양면성을 가진 괴물이다.

그것이 진리나 사랑, 도덕적이고 종교의 절대적 가치일지라도 인간에게 투영된 선악과는 독버섯처럼 화려함과 기이한 형으로 자라 내 앞에 마주한 당신과 나의 어깨 가슴을 찢고 나와 주렁주렁 달리고 만다. 유기된 인간의 삶에 선과 악이 무엇인지! 답 없는 모순 속에 던져진 인간의 가치가 지식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최상의 포식자로 우리의 뇌를 곰삭게 하고 있지는 않는지 되뇌듯 물으며 무형의 질문 속에 선악과란 낱말을 되새김 해본다.

나로 부터의 강요가, 정의되지 않은 진리가 설익은 논리로 생산되지 않기를 삶속의 선악과를 통해 내안의 격정을 풀어본다.

이 충동적 발상은 내 안에 폭발일거라!

온갖 상념 속 몽환이 연기처럼 사라지며 차가운 이성 앞에 말 장난치며 또 삶의 아련함이 불안에 떨며 칼날위로 던져진 내 일상이 그냥 살아버린 삶이 아니길 주문하며 발바닥 피맺힌 살아감의 한 걸음을 내 딛는다.

그 길을 걸으며 누군가 옆에 있을 것 같은 이 길에 내 심장을 뛰게 해줄 갈망을 찾아 오늘이라는 공기를 한껏 들이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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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s

2026-06-03 ~ 2026-08-15

10:00~19:00

Gallery Hall 2

비용 : 무료

041-582-1004